교원 양성·자격·연수 전면 개편 .. 교원평가, 업적→역량평가 전환
교원 양성·자격·연수 전면 개편 .. 교원평가, 업적→역량평가 전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4.01.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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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교육부가 올 상반기 중 교원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개편안은 교원 양성, 자격, 연수 등 인사제도 전반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교원 역량혁신 추진위원회 연구결과를 토대로 교사역량 혁신 지원 방안을 올 상반기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교원역량혁신추진위는 지난해 선임교사제 도입, 수습교사제 도입, 교원 행정업무 경감, 교육활동 보호, 교원의 처우 개선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또 폐지 여론이 비등했던 교원평가는 역량평가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 상반기 중 AI 디지털교과서와 고교학점제 등 학교현장의 교육혁신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역량 중심의 교원능력개발평가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편안에는 업적과 능력중심 평가에서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원의 역량을 평가, 활용할 수 있는 역량지표 및 평가문항이 담길 전망이다.

교권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간다. 이를위해 교육부는 2월에는 교권 침해 긴급 직통전화 ‘1395’를 개통하고, 민원 응대 안내서를 보급할 예정이다.

교원 행정업무 경감과 관련해서는 3월 중 학교유형별 교과/ 비교과 교원과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의 업무시간과 양 등을 분석,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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