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 칼럼] 학교는 왜, 비정규직 온상이 되었나!
[한희정 칼럼] 학교는 왜, 비정규직 온상이 되었나!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7.05 10:17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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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2019-07-30 23:12:58
이렇게 사회적인 요구, 시대적인 요구, 국민적인 요구에 따라 학교에서 하게 된 것을 두고 ‘교육계가 요구한 것이 아니다’ 라고 일축해버리는 것은 좀 무리입니다. 교사들도 ‘학생·학부모도 교육의 주체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러면 이 말을 ‘교사들과 교육전문가들만이 교육의 주체다’라고 바꾸란 말인가요.

이진욱 2019-07-30 23:11:30
사회가 진보하고 발전하면서 여러 교육의 필요성은 늘 제기되어 왔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착하면서 노동, 인권, 통일 등의 교육도 필요해졌고, 입시 위주, 교과 일변도의 교육에서 탈피하는 다양성의 요구가 강해지면서 예체능, 특기, 진로, 적성 등의 교육도 필요해졌습니다. 보편적 복지가 대두되면서 급식, 상담, 돌봄 등도 필요해졌습니다. 교사들만의 힘만으로는 모두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꼭 필요한 이런 것들을 누가 어디서 해야 할까요? 학교에서는 이들을 모두 무시하고 오로지 국영수 위주의 교과수업만을 해야 할까요? 그러면 입시학원과 다를 게 없겠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모두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삶에 필요한 내용들이고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좋을 것들입니다.

이진욱 2019-07-30 23:04:18
선생님이 말씀하신 '교육계의 요구'라는게 무엇을 말하는지요? 오로지 교사들만의 의견, 업무, 처우만을 고려하고 교육계의 요구라고 하신다면,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공교육인 학교교육은 교사들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들의 수요도 있고 보편적인 국민들의 요구도 있고 학교에서 일하는 많은 직종 노동자들의 처우와 요구도 있습니다. 교사들만이 중심이고 우선이고 그들의 뜻에 따라서만 학교교육을 좌우해야 한다는 논조의 글에 유감입니다.

김민정 2019-07-08 09:47:47
정확한 내용입니다. 공감합니다.

Hje 2019-07-06 12:38:41
다들 알고 있으나 말하지 않고 교사에게만 떠 넘기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