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수능 국어영역 이과생 유리 ..17번 과학지문 가장 어려워
종로학원, 수능 국어영역 이과생 유리 ..17번 과학지문 가장 어려워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11.17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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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17일 치러진 2023학년 수능 국어영역의 난이도는 평이했던 것으로 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이 분석했다.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등 선택과목 문항 역시 지난해 수능 보다 쉽게 출제 됐다. 그러나 변별력이 없는 물수능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난이도가 평이해 진 것은 문학, 지문의 길이가 길지 않고, EBS 연계 50% 지켰기 때문에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고 독서 파트 또한 EBS 연계로 인해 생소한 지문 없었다는 점을 들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수능 1등급 컷 언어와 매체 84점, 화법과작문 86점 보다는 커트라인 점수 상향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난해 수능 언어와매체 표준점수 149점, 화법과작문 147점보다는 표준점수 최고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또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는 17번(3점, 과학 지문, 기초대사량 관련)을 꼽았다.

그러나 17번 문제 또한 EBS에 나오는 관련지문이어서 지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이과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선택과목간 점수차는 지난해 2점보더 더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수능에서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9점, 화법과 작문 147점으로 차이가 발생했다.

종로학원은 이과생의 언어와 매체 선택 비율 증가됐고, 이과생에게 유리한 지문 내용 출제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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