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등교사 ‘임용 숨통’…내년도 교사 선발 101명 늘어
서울 중등교사 ‘임용 숨통’…내년도 교사 선발 101명 늘어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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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교사 선발 늘고 비교과는 작년보다 큰 폭 감소
2023학년도 중둥교사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2023학년도 중둥교사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내년도 서울 공립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에 비해 101명 늘어난다. 그동안 신규채용 인원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내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선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인원을 사전예고 했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교원 정년 및 명예퇴직이 증가하면서 정원감축에도 불구 신규채용 인원이 늘어났다. 특히 내년에는 교과교사 선발 인원이 늘어난 반면 비교과 선발인 큰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전문상담교사 감축 폭이 컸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학생 상담 등 정서활동 지원이 시급한 현실임에도 불구, 전문상담교사 인원을 줄여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처음으로 선발했전 제2외국어는 올해 선발하지 않는다.

지난 2020년 이후 중등교사 전발인원은 2020학년도 883명, 2021학년도 710명 2022학년도 636명으로 줄었으나 내년에 모두 24개 과목 737명을 선발, 전년대비 101명 증가했다.명으로 급감했다.

이어 2019학년도 370명, 2020학년도 370명, 2021학년도 304명으로 300명대를 유지하다 2022학년도 216명으로 뚝 떨어진데 이어 내년에는 116명으로 급감했다.

중등교원 선발 시행계획은 오는 10월 5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1차 시험은 11월 26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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