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 “백성은 고르지 못한 것에 분노한다” 쓴소리
김승환 전북교육감, “백성은 고르지 못한 것에 분노한다” 쓴소리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10.04 12: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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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김승환 교육감이 조희연 서울교육감,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김승환 교육감이 조희연 서울교육감,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논란에 대해 “백성은 고르지 못한 것에 분노한다”는 중국 고사를 인용, 일침을 가했다.

김 교육감은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교육감협의회서 여러차례 교육개혁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더니 결국 이런일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조국 사태를 겨냥한 듯 “최근 사안의 본질은 결국 교육문제”라고 전제하고 “우리 교육을 이대로 두면 안된다. 언제까지 집어넣는 교육을 할 것이냐며 건의했지만 돌아온 건 마이동풍이었다”며 그때마다 참담한 심경이었다고 교육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김교육감은 중국 송나라 시대 유학자 상산의 ’불한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이란 말을 인용, “백성은 가난해서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불공정해서 분노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이날 교육감협의회에는 전국체전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지만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참석하지 않았다. 특히 유 부총리는 물론 교육부 실국장급 인사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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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2019-10-04 19:54:58
너희들이나 잘하세요 지새끼들은 그리 키웠으면서 뭔 지네들이 교육개혁어쩌고저쩌고 진짜 짜증남 조국네랑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