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의료경영학과 남진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대학측이 27일 밝혔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투고한 한국인 연구자를 ‘한빛사’로 선정, 등재하고 있다.
의료경영학과 남진영 교수와 4학년 황서연 씨 연구팀은 지난 11월 피인용지수가 11.225인 SCI급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에 논문 ‘청소년의 생활습관이 불안, 우울감, 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게재한 바 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흡연, 음주, 수면시간 부족 등 불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진 청소년이 불안장애, 우울감, 자살 충동과 같은 정신질환을 가질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불건강한 생활 습관이 많을수록 남학생과 여학생의 정신건강 문제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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