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교총회장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위촉
정성국 교총회장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위촉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1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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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교총 회장
정성국 교총 회장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이 28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임기는2025년11월27일까지다.

정 회장은 위원 위촉과 관련 “국가교육위에 교육의 근본인 유‧초‧중등 교원 대표가 참여하는 것은 늦었지만 마땅한 일”이라며“10년 전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진 유‧초‧중등 현장을 대변할 위원이 국가교육위 자체에 없다는 점에서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교총76년 역사상 처음으로 초등 평교사 출신인 제가 교총회장이 된 것은 바로 어제까지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만큼 교육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교육을 바로잡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 현실과 교육 본질에 입각해 실타래처럼 얽힌 난제를 풀고,학생의 미래를 위한 국가 교육비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총21명으로 구성되는데 그간 교원단체 추천 몫 위원2명은 교총-전교조-교사노조연맹이 협의해 추천하되 합의가 안 될 시,회원 수가 많은 단체2곳이 위원을 추천하도록 돼 있다.이 과정에서 교원노조 간 회원 수 다툼이 이어졌고,전교조가 위원 추천 중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면서 유일하게 교원단체 위원만 위촉되지 못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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