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영역, 난이도 지난해와 유사 .. 중난도 문항은 많아
수능 수학 영역, 난이도 지난해와 유사 .. 중난도 문항은 많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11.1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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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과목 3개 문항은 고난도 .. 확률과 통계 미적분에도 고난도 문항 출제
17일 치러진 대입 수능 수학영역은 중난도 문항이 작년보다 많아 공통수학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치러진 대입 수능 수학영역은 중난도 문항이 작년보다 많아 공통수학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의 난이도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었다는 고교 교사들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교사들은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의 교육부에서 열린 수능 2교시 수학 영역 분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문수 서울 청원여고 교사는 "수학 영역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다“며 ”다만 일부 수험생 입장에서 쉽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교협 교사단은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나 아주 쉽거나 아주 어려운 문제 역시 출제되지 않았다"면서도 "3, 4점 문항의 난도가 올라가 중난도 형태가 많아 전체적으로 (풀이) 시간 총량은 변함 없다"고 분석했다.

또 2교시 수학 고난도 문항으로 공통과목에서 14, 15, 22번,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의 경우 30번, `미적분`은 29, 30번, `기하`는 30번을 각각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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