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차관, 국립대 총장들 만난다 .. 사무국장 대기발령 후속 조치 논의
장상윤 차관, 국립대 총장들 만난다 .. 사무국장 대기발령 후속 조치 논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10.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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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장상윤 교육부차관이 오석환 기획조정실장과 답변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장상윤 교육부차관이 오석환 기획조정실장과 답변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이달 중순 국립대 총장들을 만난다. 교육부는 차관과 국립대 총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대 사무국장 전원 대기발령 등 인사제도 개편방안 설명과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 일정은 오는 17일 또는 18일이 유력하다. 교육부는 현재 대학 총장들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개편과 관련, 교육부와 국립대 총장들이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서는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개편 등 일련의 대학정책에 대한 교육부 입장을 설명하고 총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석 중인 사무국장을 타부처 공무원으로 임용할 경우 어느 부처 출신을 원하는 지 등 수요조사도 안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4일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교육부가 국립대 사무국장 10명을 대기 발령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와 사전협의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빚었다.

지난 1일 기준 대기발령 상태인 국립대 사무국장은 9명. 교육부가 지난달 26일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 개편 방안을 발표한 당일 10명이 대기발령 조치 됐으며, 이 중 1명은 그뒤 후속 발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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