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부교육감 전격 교체 .. 교육부, 시도부교육감 인사 단행
서울시부교육감 전격 교체 .. 교육부, 시도부교육감 인사 단행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9.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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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급관료 전원 대기발령 .. 인위적 물갈이 신호탄
전남 황성환, 충북 천범산, 세종 정병익, 강원 김병규 유력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김규태 서울시부교육감이 교체된다. 교육부는 4일자로 김 부교육감을 대기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세종, 충북, 전남, 강원교육청 부교육감 등 일부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인사가 오늘(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부교육감 대기발령이 결정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에서 1급으로 승진했던 김문희 전 기획조정실장,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 신익현 안동대 사무국장 등과 함께 모두 대기발령 상태에 놓이게 됐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이뤄진 인사여서 향후 교육부 인적 개편의 신호탄이란 시각도 나온다.

김규태 서울시부교육감 후임에는 지방 국립대 사무국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임용 여부는 확실치 않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간 이견으로 상당 기간 공석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편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에는 정병익 전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이 유력하다. 충북 부교육감에는 천범산 공주대 사무국장이 꼽힌다.

전남부교육감에는 황성환 전 부산대 사무국장이 거론된다. 부산시 부교육감에는 최윤홍 부산대 사무국장이 점쳐진다.

경기도 부교육감에는 이경희 충남대 사무국장이, 강원도 부교육감에는 김병규 전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이름이 꾸준히 나온다. 다만 경기와 부산 부교육감은 국정감사가 종료된 이후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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