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송해엽·정재민 공저 ‘메타버스 쫌 아는 10대’ 출간
[화제의 책] 송해엽·정재민 공저 ‘메타버스 쫌 아는 10대’ 출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9.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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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메타버스 쫌 아는 10대'
신간 '메타버스 쫌 아는 10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우리 삶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메타버스를 10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 <메타버스 쫌 아는 10대>가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상과 현실이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청소년 주인공인 영지와 미래, 그리고 ‘과학 매우 잘 아는’ 삼촌의 대화를 통해 메타버스의 올바른 개념과 가능성, 새로운 기술이 가져온 부작용, 메타버스가 바꿔 갈 세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의 결합이 현실 세계가 되어 그 안에서 상호작용하고 활동한다.

최근 교육현장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전개 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저자인 송해엽, 정재민 교수는 이 책에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메타버스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메타버스에서는 상상력과 창의력만 있다면 돈과 권력이 없어도 얼마든지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자라난 십 대들에겐 장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메타버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지금, 미래를 살아갈 십 대에게 꼭 필요한 과학책이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 1장 메타버스, 너의 정체는? ▲2장 메타버스, 어디까지를 말하나? ▲3장 메타버스, 어떻게 작동되나? ▲4장 메타버스,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나? ▲5장 메타버스를 향한 경쟁 ▲6장 메타버스, 좋기만 한 걸까? ▲7장 메타버스의 가능성과 미래 등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메타버스 쫌 아는 10대>의 저자 송해협은 KAIS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공학 박사를 마친 뒤 현재 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터넷 개인방송,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게임 콘솔 플랫폼 분야에서 이용자 소비 패턴과 비즈니스 전략에 관해 연구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과 저널리즘》, 《미디어 플랫폼 제국의 도전과 대응》 등이 있다.

공저자 정재민은 방송사 PD와 신문사 기자 출신.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언론학(미디어경영) 박사 학위를 받고 웨스트플로리다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인공지능 시대, 십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로봇 저널리즘》, 《소셜 뉴스 중개자》, 《다가온 미래 스마트 라이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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