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인공지능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텔리어스는 자사의 AI기반 챗봇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심리 상담과 멘탈 케어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상담 챗봇 ’상냥이‘를 출시했다.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청소년 고민상담 챗봇, 상냥이는 다양한 정서장애와 행동장애에 신속하고 지속성 있음이 입증된 증거기반치료(Evidence Based Therapy)인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 Therapy)를 기반으로 한 AI 상담 챗봇이다.
상냥이는 청소년 고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일상 속 다양한 청소년 호소문제에 대한 구조화된 상담대화와 맞춤형 심리지원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폭력, 자해, 게임중독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표준화된 심리검사와 극복사례 및 대처방안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상냥이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자신의 기분이나 상태에 대해 대화할 수 있으며, 상담에 대한 심리적인 진입 장벽을 낮추어 자유롭게 고민을 나눌 수 있다.
청소년 정신건강 데이터솔루션은 교육기관의 상담교사 및 상담사를 위한 자연어 데이터 분석 기반의 위기 학생 관리 솔루션이다.
대면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익명의 고민쪽지 기능을 제공하며 챗봇을 활용한 주기적인 심리평가 및 대화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주요 호소문제와 정신건강 위험 수준을 예측하여 위기학생 발굴 및 관리에 대한 업무지원이 가능하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같은 솔루션들은 스마트교육학회장을 역임한 계성초등학교 조기성 교사의 자문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WMS(Way Maker School) 대안학교와 협력하여 시범서비스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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