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대 수시 경쟁률 16.44대 1 .. 작년보다 소폭 상승
수도권 주요대 수시 경쟁률 16.44대 1 .. 작년보다 소폭 상승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9.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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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주요 대학별 전체 지원 현황(마감, 31개교 기준#)
2023학년도 수시 주요 대학별 전체 지원 현황(마감, 31개교 기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17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주요 수도권 소재 및 지거국 31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16.44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5.84대 1과 비교하여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격의 제한이 없는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별 논술전형의 높은 경쟁률로 학령인구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의 지망을 원하는 수험생들의 지원 경쟁이 높아진 결과이다.

16일 마감한 2023 성균관대 수시 논술젼형 경쟁률은 101.92대 1로 전년도 논술전형 77.59대 1과 비교하여 대폭 상승했고(세부적으로는 의예과 논술전형 신설 모집 등), 2023 한양대 논술전형도 107.94대 1로 전년도 97.51대 1과 비교하여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17일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이화여대는 전체 평균 경쟁률이 12.86대 1로 전년도 11.01대 1과 비교하여 상승하였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36.75대 1로 가장 높았고(전년도 32.14대 1), 모집단위별로는 논술전형 컴퓨터공학전공이 8명 모집에 512명이 지원하여 64.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스크랜튼학부 61.10대 1, 간호학부 59.25대 1 순이다.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전형 10.95대 1,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 5.51대 1 등이다. 의예과는 미래인재전형 33.77대 1, 약학전공 미래인재전형은 38.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국대는 전체 평균 경쟁률이 23.94대 1로 전년도 23.10대 1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전형별로는 실기(영화영상학과)전형이 90.00대 1로 가장 높은 가운데, 논술전형도 55.60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전년도 51.57대 1). 학생부종합 두드림전형은 18.81대 1,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 18.50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 및 모집단위는 논술전형 약학과로 6명 모집에 2,153명이 지원하여 358.83대 1이다.

홍익대(서울)는 전체 평균 경쟁률이 16.87대 1로 전년도 14.72대 1보다 상승하였다. 전형별로는 공연예술우수자전형이 87.57대 1로 가장 높은 가운데, 논술전형은 25.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년도 25.83대 1). 학생부종합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4.80대 1, 미술우수자전형 6.29대 1,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자전형 12.56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 및 모집단위는 공연예술우수자전형 실용음악전공 ‘보컬’로 8명 모집에 2,164명이 지원하여 270.50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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