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수시 마감 .. 서울대 오르고 연대-고대 소폭 하락
SKY 수시 마감 .. 서울대 오르고 연대-고대 소폭 하락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9.15 19: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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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전체 경쟁률
2023 수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전체 경쟁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15일 수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서울대는 수시 전체 경쟁률이 6.86대 1로 전년도 6.25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에, 고려대는 14.09대 1로 전년도 14.66대 1보다 소폭 하락했고, 연세대는 12.69대 1로 전년도 14.64대 1보다 하락하였다.

고려대, 연세대 모두 전년 대비 수시 경쟁률이 하락한 것은 수시 지원의 중심을 이루는 올해 고3 학생수가 43만 1,118명으로 전년도 44만 6,573명과 비해 1만 5,455명(3.5%)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고려대 및 연세대 정원외 수시 계약학과 경쟁률도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의 영향으로 대체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고, 올해 신설한 계약학과들도 평균 경쟁률을 밑도는 상황이다.

다만, 서울대는 올해 수시 모집인원이 2,056명으로 전년도 2,393명과 비교하여 337명(14.1%) 크게 감소하여 경쟁률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 수시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 서울대 =  세부 전형별로 보면 지역균형전형 경쟁률은 3.93 대 1(전년도 3.53 대 1), 일반전형은 8.12 대 1(전년도 7.38 대 1)로 일반전형이 2배 이상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전형방법이 일괄합산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된 지역균형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를 계열별로 살피면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10.60 대 1,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이 8.71 대 1, 사회학과와 윤리교육과(6 대 1)순이었고, 자연계열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7.38 대 1, 약학계열 6.5 대 1, 컴퓨터공학부 6.33 대1 순이었다.

반면 조선해양공학과(1.5 대 1), 항공우주공학과(1.43 대 1), 물리교육과(1.75 대 1), 지구과학교육과(1.67 대 1)등은 2대 1 미만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소비자학전공이 15.86 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철학과, 사회학과, 윤리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뒤를 이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자연계는 응용생물화학부(15.80 대 1)가 가장 높았다.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15.08 대 1), 의예과(14.58 대 1), 치의학과 등의 지원율이 높게 나타났다.

■ 연세대 = 연세대 수시 전형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전형은 논술전형으로, 38.9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전년도 48.47 대 1에 비하면 지원율이 크게 하락했다.

대부분의 학과에서 지원율이 감소했고, 특히 전년도 높은 지원율을 보였던 경영학과, 치의예과(119 대 1)와 약학과(147.28 대 1)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교과전형(추천형)은 5.76 대 1의 지원율을 보여, 전년도 4.73 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고,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의 경우 9.66 대 1로 지난해 11.63 대 1에 비해 지원율이 감소했다.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8.30 대 1(전년도 13.63 대 1), 올해 신설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5.55 대 1로 지원율이 높지 않았다.

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시스템생물학과와 생화학과의 지원율이 13.50 대 1로 가장 높았고, 전년도 가장 낮은 지원율을 보였던 대기과학과도 10.20 대 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인문계열은 문화인류학과가 11.50 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5.13 대 1로 가장 높았고, 시스템생물학과도 23.25 대 1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과가 75.86 대 1(전년도 106.00 대 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심리학과, 언론영상학부가 뒤를 이었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치의예과와 약학과가 99.80 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 고려대 =  전형별로 보면 학교추천 11.32 대 1(전년도 11.09 대 1), 학업우수형 17.09 대 1(전년도 18.64 대 1), 계열적합형 15.18 대 1(전년도 15.82 대 1)의 지원율을 보여,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원율이 상승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다소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학교추천의 경우 생명과학대학과 이과대학 모집단위의 경쟁률 상승이 눈에 띄고, 전년도 입시결과가 낮았던 일부 학과에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학과별로 보면, 학교추천의 경우 인문계열은 통계학과(18.93 대 1), 보건정책관리학부(15.00 대1), 교육학과(12.91대 1), 한문학과(12.83 대 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지구환경과학과(22.63 대 1), 의과대학(21.60 대 1), 바이오의공학부 (18.80 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학업우수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를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심리학부(19.25 대 1)였고, , 자연계열은 식품공학과(32.90 대 1), 바이오의공학부(32.31 대1)의 지원율이 높았다.

계열적합형의 경우는 철학과(22.25 대1), 식품자원경제(21.33 대 1), 정치외교학과(21.29 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의과대학이 24.47 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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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09-17 0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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