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3일 오후 2시 부산시 당사에서 교육특별위원회 위원과 자문위원 임명식을 거행하였다.
교육특위 위원장에는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 회장 (전.부산교총회장), 부위원장에는 허성태 전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해성 전 부산초등교장회 회장, 소순희 전 부산유치원 연합회 회장, 김동찬 부산시학교운영협의회 회장, 문경화 부산학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박상규 사립 퇴임교장회(장우회)회장, 이신련 전 부산교총 부회장, 우청석 전 부산 사립중 교장회 회장, 권수환 전 북부초등교장회 회장, 신영분 전 다대중교장, 박향원 엘지유치원 원장, 나유미 다대초등 학부모회 운영위원장, 우승현 가야여중 학부모회 운영위원장, 안은정 좌동초등 학부모회 운영위원장, 강지은 부일외고 학부모회 운영위원장이 임명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강숙자 전 국회의원, 박한재 전 교육위원회 부의장, 강낙관 경남향우회 회장, 이상필 전 부산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회장, 정지영 더좋은사람들 대표, 유영규 동서금속 대표가 맡았다.
조금세 교육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부는 교육의 당면과제로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심의의결,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일부 재원 고등교육재정 전환, 2028년 대학 입시정책 개편, 자율형 사립고와 외고 존치,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초등학교 전일제 수업, 고교 체계개편, 유보통합 등을 꼽았다.
이어 “부산 교육의 경우 학력저하현상 심화, 청렴도 추락, 동서교육 격차 해소, 우수 학생의 타 시·도 유출, 특성화고 기피로 인한 존폐위기,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과다현상, 교대 졸업생 임용률 저하, 출산율 저하로 인한 유치원, 어린이집 폐교 속출 등 많은 난제가 쌓여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세를 위한 올바른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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