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북상, 6일 제주·부산·경남 100% 휴업·원격수업
힌남노 북상, 6일 제주·부산·경남 100% 휴업·원격수업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9.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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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예상 진로에 놓인 부산, 경남, 제주 지역 모든 유초중고교 6일 원격수업또는 휴업으로 전환한다.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예상 진로에 놓인 부산, 경남, 제주 지역 모든 유초중고교 6일 원격수업또는 휴업으로 전환한다.

[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오는 6일 제주와 부산, 경남지역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힌남노 직접 영향권에 드는 6일 제주와 부산, 경남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하고 학교별로 필요하면 재량휴업을 한다.

먼저 부산은 전체 유초중고 1004개교가 6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제주 역시 6일에는 전체 310개 학교 중 원격수업 248교, 휴업 22교로 나타났다. 나머지 40개교도 오늘 중 원격 또는 휴업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경우 불가피하게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으면 긴급돌봄을 운영한다.

경남은 1684개교 전체가 6일 하루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태풍 예상 진로에 놓인 울산은 전체 426개 학교 중 6일 하룻 동안 휴업 369개교, 원격 57개교를 결정했다.

교육부는 기상 특보 발령시 학교장 등이 등하교 시간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은 재난 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면서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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