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전북 군산 신역세권 지역에 공립유치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일 군산 신역세권 유치원 신설 모임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역세권 유치원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전북교사노조의 중재로 이뤄졌다.

서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교육감이 바뀌었으니 공립유치원 신설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진행하고, 도의회와도 협의를 진행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부결 된 상태”라면서 “도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재상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전북교사노조가 2일 전했다.

앞서 전북교사노조는 전북교육청과 군산 신역세권 유치원 신설 모임간 중재를 했고 전북교육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군산 신역세권 공립유치원을 예정대로 설립한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용현 군산 신역세권 유치원 신설 모임 대표는 서 교육감에게 “군산 신역세권 공립유치원”을 예정대로 설립 진행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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