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AWS 협력, 스타트업 지원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AWS 협력, 스타트업 지원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7.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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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과 이수정 AWS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과 이수정 AWS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mazon Web Services Korea, 이하 AWS코리아)와 함께 차세대 스타트업 육성과 공공부문 혁신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트리플S(TripleS)를 15일 발표했다.

트리플S는 웹서비스, SaaS 등 기술기반업종 스타트업의 인프라 지원과 기술 상담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안정된 기반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와 AWS, Start-up의 S를 따서 만든 명칭으로, 참여 주체간 시너지를 통해 청년 창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들은 트리플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AWS 프로모션 크레딧, 교육 및 지원 등의 리소스를 제공받는다. 

사업단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AWS 클라우드 비용 할인과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컨설팅, 기술 및 비즈니스 관련 세미나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여성 창업가 지원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AWS코리아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 IT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학생 창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의 캠퍼스타운 사업단 가운데 AWS코리아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 사례는 숙명여대가 처음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철연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숙명여대는 우리나라 여성 교육 및 창업의 메카로서 IT 기술을 활용해 여성 기업가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며 AWS코리아와의 협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수정 AWS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은 “트리플S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지식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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