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동분석학회 하계 학술대회로 실제적인 전문가간 협력 모색”
“한국행동분석학회 하계 학술대회로 실제적인 전문가간 협력 모색”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7.1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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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한국행동분석학회 학술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김대용 건양사이버대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한국행동분석학회는 지난 9일 ‘의학적 접근에서 바라본 발달장애인의 행동에 대한 신경학적 이해: 효과적인 행동중재를 위한 전문가 간 협력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교통대학교에서 화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 담당 의료진, 특수교사, 행동치료사, 학부모, 행동치료자격 훈련인, 대학원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교통대 미래교육통합연구소장인 박소영 교수와 건양사이버대학교 김대용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박혜숙 학회장의 환경사, 김정선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먼저 기조강연은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행동발달증진센터장인 손정우 교수,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문덕수 교수,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의 신경학적 행동의 이해, 약물치료 및 복용방법, 신경학적 행동중재를 위한 협력의 실제를 중심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행동중재를 위한 전문가 간 협력을 위해 사우스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조광순 교수, 협력적 행동중재 사례발표로 김연주 유아특수교사, 김수정 발달장애학생 학부모의 경험에 기반한 가정중심의 의사소통사례에 대한 행동중재 발표가 있었다.

이어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의 좌장으로 정민영 한국뇌연구원, 전문행동치료사(BCBA)인 홍이레 박사의 발표로 종합토론이 마무리되었다.

. 한국행동분석학회는 명실공히 국내외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행동분석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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