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22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마주했던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현장 교사의 시각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 칼럼집이 나왔다. 저자는 수학교사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우성 장학사.
<수포자도 수학 1등급 받을 수 있어>, <혹시 최우성 장학사만큼 학폭을 아시나요?>, <올 어바웃 학폭>, <과정중심평가>, <한 학기 한권 읽기(의생명편)> 등의 저서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선도해온 저자가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담은 <미래교육- 행복한 미래학교>를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에 머물러 있는 교육 정책, 정치적 성향에 따라 매년 바뀌는 교육 정책 등을 교육 주체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맞게, 모든 교육 주체들이 행복할 수 있게 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미래교육>에는 또 우리나라의 교육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동시에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에 대한 해답을 역시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른들이 망쳐버린 교육의 민낯을 확인하길 바란다”면서 가장 이상적인 미래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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