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교육부가 전국 91개 4년제 대학을 고교교육기여대학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들대학에는 유형에 따라 학교당 7억~2.5억원이 지원된다. 이들 대학은 2022년과 2023년 2년간 재정지원을 받으며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1년간 추가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대학은 유형Ⅰ대학 77개교, 유형Ⅱ 대학 14개교이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39개교, 지역 52개교이다.

유형I 대학은 교당 평균 약 7억 원 내외로 총 540억 원을, 유형II 대학은 교당 약 2.5억 원 내외로 총 3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01교가 참여했으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교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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