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공간혁신사업 ‘한마음터’ 오픈 ..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서울교대 공간혁신사업 ‘한마음터’ 오픈 ..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5.2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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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연구동에 마련된 한마음터. 지난 25일 임채성 총장등이 참석한 가운대 오픈했다.
서울교대 연구동에 마련된 한마음터. 지난 20일 임채성 총장등이 참석한 가운대 개장식을 가졌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교대에 현대적 교수학습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첨단시설의 학습공간이 마련됐다. 국립대학 공간혁신사업에 따라 설치된 이 공간의 이름은 ‘한마음터’ 이다.

25일 서울교대에 따르면 한마음터는 연구강의동 1~2층 공간에 5실 규모로 조성됐다. 21세기 선도적 교수학습공간, AI-SW 학습공간, 대면-비대면 혼합학습 촉진공간, 보편적 학습설계 공간 등의 기능을 목표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정보전달·teaching 위주의 기존 교수학습에서 관찰·토론·참여·learning 위주의 현대적 교수학습모델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서울교대는 밝혔다.

한마음터는 특히 설계 과정에서부터 공간혁신사업 추진단(TFT)을 구성,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약 2달간의 학생 참여 워크숍을 통해 공간 키워드 및 정의를 도출하는 등 교수 및 학부생(예비교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한마음터란 명칭도 학교구성원들의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공모에는 학생 73건, 교직원 10건 등 총 83건의 명칭이 제안돼, 공간조정위원회 심사 및 대학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작 등을 선정했다.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은 “한마음터는 우리 대학 교훈인 ‘내 힘으로, 한 마음으로’의 의미를 구현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학습 변화에 대비한 학습공간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일 서울교대 한마음터 개장식 모습.
지난 20일 서울교대 한마음터 개장식 모습. 임채성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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