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성신여대, 중원대 등 지난해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탈락했던 13개교가 살아났다. 교육부가 실시한 추가심사를 통과해 향후 3년간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7일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발표하고 각 대학에 통보했다. 일반 4년제 대학에선 인하대, 성신여대, 추계예술대, 군산대, 동양대, 중원대 등 6개교, 전문대학에선 계원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기독간호대, 성운대, 세경대, 송곡대, 호산대 등 7개교가 선정됐다.
추가 선정된 4년제 대학에는 교당 평균 30억원, 전문대학에는 교당 평균 2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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