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회장 선거 3파전 .. 정성국-조대연-권택환 출마
한국교총 회장 선거 3파전 .. 정성국-조대연-권택환 출마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5.02 12:1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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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제38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교총은 2일 제38대 교총회장 선거 후보자와 기호를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호 1번은 정성국(부산 해강초등학교 교사), 기호 2번은 조대연(고려대학교 교수), 기호 3번은 권택환(대구교육대학교 교수) 후보로 정해졌다.

후보자 확정공고에 따라 이날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열띤 선거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총은 전 회원에게 후보자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교총 홈페이지, 한국교육신문, 이메일 등을 통해 △자기소개문 △공약 △정견발표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후보 공보물을 전 회원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추후 주요 선거일정은 △각 후보자 정견발표 동영상 실시간 송출(5.21, 10:00 전회원 문자 안내) △선거인명부 최종 확정(5.24) △후보자 공보물, 투표용지 발송(6.3) △투표 시행(6.7~6.16, 6.17 도착분까지) △개표 및 당선자 발표(6.20~6.21) 순이다.

각 회장 후보와 더불어 부회장 후보도 5명(유‧초등학교 2명, 중등학교 2명, 대학 1명)이 동반 출마했다. 부회장 후보 중 1명은 여 회원이어야 하며, 유‧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부회장 후보 중 각 1명은 반드시 교사여야 한다.

임운영 회장 직무대행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교육자다운 모범적인 선거를 통해 교총의 위상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이어 “곧 새 정부가 출범하고, 학교 현장도 코로나19를 넘어 일상회복에 나서는 중대 전환점”이라며 “현장을 섬기고 다시 교육 도약에 앞장설 새 회장을 선출하는데 회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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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2022-05-27 11:35:24
교총이 위기입니다. 현장의 교사들이 어려움을 해결못해 회원수가 급감합니다. 이를 막고 다시 교총을 세우기 위해서는 현장중심 교총이 되어야 합니다. 교사대표가 필요합니다.

김유미 2022-05-12 09:05:08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중등 및 대학을 모두 경험한 조대연 후보를 지지합니다.

정민준 2022-05-02 21:40:13
꿋꿋이 현장을 지켜온 현직교사! 교총에서 누구보다 오래 활동한 교총맨! 정성국 후보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