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예비후보들이 내달 초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재단일화에 나선다.
박선영 전 동국대교수와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27일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일화 방법과 일정 등에 대해 합의문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단일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하고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 다른 후보들의 참여를 설득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경선 시기와 방식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기구를 구성하고 타 후보 참여를 촉구했다.
그러나 조영달 서울대 교수와 조전혁 서울혁신공정교육위원장은 냉담한 반응이다. 조 위원장은 이날 “이주호 전 장관이 4월말까지 후보단일화를 이루겠다며 출마했으니 책임일 져야 할 것”이라며 “자신을 제외한 세사람이 단일후보를 정하면 그 사람과 단일화 논의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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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 그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