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성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 헌혈 30회 '은장' 수상

최우성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적십자헌혈유공자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학교폭력 전문가로 유명한 수원교육지원청 최우성 장학사가 1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3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은장)’ 상을 수상했다.

최 장학사는 안산 한대앞역 헌혈의 집에서 30번째 헌혈을 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생명 사랑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다.

최 장학사는 “군 ROTC 장교시절 헌혈을 처음 시작해 교직에 임용되어 꾸준히 헌혈(전혈)을 진행한 결과, 3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은장)’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포상으로 헌혈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나뉜다.

최 장학사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다. 누군가에게 헌혈을 하라고 말하기전에 제가 먼저 실천하고 싶었다. 공직자로써,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50회 금장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장학사는 교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 기아대책 ‘필란트로피 클럽’에 가입되었으며, 1억 이상 고액후원 약정을 진행하고 있다. 최 장학사가 집필한 ‘올 어바웃 학폭’, ‘수포자도 수학 1등급 받을 수 있어’, ‘혹시 최우성 장학사만큼 학폭을 아시나요?’, ‘과정중심평가’, ‘한학기 한권 읽기-의생명편’ 등의 왕성한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저자 인세 전액은 기아대책에 후원중이다.

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