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수위 업무보고]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 교원 전문성 강화-업무경감 논의
[교육부, 인수위 업무보고]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 교원 전문성 강화-업무경감 논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3.2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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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통폐합 논의 안해 .., 고교학점제- 교육격차 해소 추후 논의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교육부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한 교육부 통폐합 방안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방안과 △AI·SW교육 △교원 전문성 강화와 교원업무 경감방안 △교육과정 개정 등의 과제 등이 중점 검토됐다.

당면 현안 과제인 학교 코로나 대응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 고교학점제 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현장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날 교육부 업무보고에는 교육부 기조실장을 비롯 실국장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 측에서는 박성중 간사를 포함,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김창경·남기태 위원 및 과학기술교육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유연한 교육체제를 통해 인재를 길러내고,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의 다양한 규제혁파, △대학 커리큘럼 혁신, △대학의 창업 플랫폼 역할 강화, △고등교육 재정 확충 방안 등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함께하는 지방대학 발전 생태계 구축, △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평생교육 체제 강화, △창업 공간 활용 등 지역 대학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유아교육과 초등돌봄서비스 강화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고, 빈틈없는 아동ㆍ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수위는 오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 및 교육부ㆍ 유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거쳐 당선인의 교육분야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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