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공정성 강화” .. 교육부 대학에 575억 지원
“대입공정성 강화” .. 교육부 대학에 575억 지원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3.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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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입 공정성·입시 부담 경감에 기여한 90개 대학에 올해 575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16일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과 고교 교육과정간 연계성, 대입 공정성·책무성을 높인 대학을 지원하는것으로, 참여 희망 대학은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응투자 계획과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 운영비율 조정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수도권 대학은 수능위주 전형을 30% 이상 운영해야 한다.

다만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의 참여 요건은 40% 이상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3년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학이 대입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사업성과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기존 2년에서 3년(2+1) 단위 지원사업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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