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울진 산불 진화 현장에서 밥차 봉사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울진 산불 진화 현장에서 밥차 봉사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3.1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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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뛰어들어 함께 실천하는 교육감 될 것”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울진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작업에 애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짜장면을 제공하는 밥차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라살리기 천만 의병단이 함께 했다. 사진제공 조영달 예비후보 사무소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울진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작업에 애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짜장면을 제공하는 밥차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라살리기 천만 의병단이 함께 했다. 사진제공 조영달 예비후보 사무소

[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울진 산불 진화 현장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12일 사전 계획된 교육감 선거 유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경북 울진에 내려가 산불과 싸우느라 지친 소방관, 군인들 및 자원 봉사자들에게 제공될 식재료를 직접 다듬고 짜장면 만들기에 동참하는 등 밥차 봉사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감 예비후보이기 이전에 40년 교육의 길을 걸어온 교육자”라며 “당장의 교육감 선거 준비보다 산불 피해로 위기에 봉착한 울진군민들을 위해서 현장에 직접 뛰어드는 것이야말로 실천하는 교육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행동하는 교육, 현장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유이자 저의 오랜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조후보와 ‘나라살리기 천만의병단’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도시락 800인분을, 저녁에는 같은 분량의 짜장면을 준비해 산불 진화에 지친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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