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오늘부터 전국의 학생과 교원은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자가진단앱에 입력해야 한다. 코로나에 확진 된 경우에는 확진 일자를 앱에 입력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 자가진단 앱을 새롭게 개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가진단 앱 항목에 학생·교사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경우, 그 결과를 입력하는 문항이 추가됐다. 신속항원검사 후 ①검사하지 않음 ② 음성 ③ 양성 등으로 응답하는 형식이다.
또 학생·교사가 방역 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를 받을 경우, 자가진단 앱에 ‘확진 일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자가진단시스템을 활용, 학생·교사의 건강 상태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학교 방역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학생의 건강 상태와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며, 자가진단 앱 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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