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계 인사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부산교육계 인사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2.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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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강국 부산연합 등 10개 부산지역 교육단체들은 8일 오후 부산 수영구에 있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취임일성으로 내세운 공정과 정의는 구두선에 그치고 역대 어느 정권보다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가장 중요한 생존권인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주택가격은 젊은세대의 희망을 앗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규제와 경제악법으로 경기는 위축되어 있고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가부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원동력인 교육은 진보교육감의 대거 당선과 문재인정권의 좌파 옹호정책으로 교육 본래의 방향을 상실한채 심각한 학력저하현상, 인성교육 부재, 도덕성의 상실, 왜곡된 역사교육, 교권추락 등으로 교육의 위기가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은 "윤 후보는 대한민국 건국이념에 충실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이자 불의와 부정에 타협하지 않고, 공정과 원칙에 충실한 법치주의자"라며 "정권교체와 교육교체를 위해 윤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회장(전 부산교총회장)이 참석자들을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했다.

지지선언에는 교육사랑, 교육수호연대 부산지부, (사)국민희망교육연합 부산지부, (사)부산시민교육연구소, (사)부산자유교육연합, 부산좋은학교운동연합,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부산지부, 전국학부모단체연합부산지회, (사)한국창의인성교육원,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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