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회, “차기정부에 바란다” 특별학술대회 .. 2월 16일 서울프레스센터
한국교육학회, “차기정부에 바란다” 특별학술대회 .. 2월 16일 서울프레스센터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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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회가 차기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오는 2월 1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특별학술대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열린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 참석자 모습.
한국교육학회가 차기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오는 2월 1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특별학술대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열린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 참석자 모습.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오는 3월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육학회가 2월 16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차기정부에 바란다, 한국사회와 한국교육’을 주제로 특별학술대회를 연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한국사회와 한국교육의 실천적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특별학술대회는 대선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교육공약을 중심으로 학회 차원에서 주요 쟁점과 과제를 제시하는 논의하게 된다.

정일환 학회장은 “2022년은 대한민국 교육이 대전환기를 맞이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특별학술대회는 미래지향적으로 한국교육을 설계하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한국교육학회의 막중한 사회적 학문적 책임에 응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별학술대회는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초청강연자로 나서 교육학뿐 아니라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자연과학 등 각각의 입장에서 핵심 교육이슈에 대한 학제적 접근과 진단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청강연 발표자는 ▲강원택 서울대교수(한국사회와 한국교육: 정치학적 접근) ▲김정식 연세대교수(한국사회와 한국교육: 경제학적 접근) ▲성경륭 한림대 명예교수(한국사회와 한국교육:사회학적 접근)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한국사회와 한국교육: 교육·과학기술적 접근) ▲서정화 홍익대 명예교수(한국사회와 한국교육:교육학적 접근) 등이다.

행사 사회는 신창호 고대교수와 이옥화 충북대 교수, 이영호 서울기독대 교수가 섹션별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1953년 설립된 이래 25개 분과학회, 17개 상설 위원회, 10개 지회를 갖춘 명실상부 한국교육의 최고 학문공동체다. 지난해말 현재 5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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