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영양교사노조, 2대 위원장 유지은 진천 삼수초 교사 선출
전국영양교사노조, 2대 위원장 유지은 진천 삼수초 교사 선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1.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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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영양교사노동조합(이하, 영양교사노조)은 지난달 30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제2대 위원장 선거를 통해 충북 진천 삼수초 유지은 교사를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그간 전국영양교사노동조합 부위원장을 맡았던 유 당선인은 제2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임기는 2023년까지 2년이다.

유 당선인은 “영양교사노조가 기틀을 잡는데 애써준 조동수 전국영양교사노조 초대위원장님과 집행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새 집행부가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모든 현장 조합원 선생님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영양교육의 올바른 방향성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인은 또한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영양교사들이 급식실 방역 등 업무 고충이 많았음에도 학생들의 영양과 교육 급식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합리적인 노조 운영으로 다양한 직종간의 업무 갈등 해소와 과다한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을 통해 전국 영양교사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양교사노조는 27개 가맹노조가 함께 하고 있으며 상급 단체인 교사노동조합연맹을 통해 학교 영양교육 정책에 대해 교육부와 단체교섭 및 정책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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