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내년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나설 중도·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현 한국교총 회장)이 결정됐다.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는 1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진영 최종 후보자로 하 전 총장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추진위는 11~12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시민 2103명에게 ARS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두 기관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하 전 총장이 55.76%를 얻었고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은 44.23%를 받았다고 밝혔다.

단일 후보로 확정된 하 전 총장은 "다른 후보들과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감사하다"며 "부산발 교육 혁명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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