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에 대한 기초 원리를 익히고 체득해 미래 세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논리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오는 2024년부터 디지털 소양을 기르는 AI 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한 것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당서초 AI교육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학년별로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구체적으로 1학년은 로봇 모형 만들기와 주제를 선정하여 조형물 만들기, 2학년은 로봇 팽이 만들기, 언플러그드 코딩 알아보기, 3학년은 드론 실습하기, 카드 코딩 실습하기 등을 실시한다.

4학년은 스크래치 블록 코딩 실습하기, 3차원 조형물 만들기, 5학년은 스크래치 블록 코딩 실습하기, 3차원 조형물 만들기, 6학년은 강아지 로봇 만들기, LED 센서를 사용하여 코딩 실습하기를 주제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당서초 도형록 교장은 “변화하는 미래사회 및 4차 산업혁명으로의 진입에 대비하여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필요한 소양을 기르고, 지속적인 미래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데 토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