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교대는 정시 일반전형으로 서울교대 160명, 경인교대 234명 등 전국 10개 교육대에서 1,542명을 선발한다.
정시 전형은 10개 교대 모두 정시 나군에서 선발하고, 대체로 단계별 전형(1, 2단계)을 실시하는 데 전년도와 달리 학생부는 10개교 모두 미반영하며, 1단계는 수능 100%, 2단계는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춘천교대는 수능 100%, 부산교대는 수능 80%+면접 20%로 일괄합산하여 전형한다.
수능은 경인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등 6개교가 영역별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고르게 각 25% 반영한다.
서울교대는 영어 영역이 수능 최저학력기준(3등급 이내)으로 활용하고 국어, 수학, 탐구 영역으로 반영하며, 춘천교대 및 대구교대는 영어 반영 비율을 다른 영역보다 감소해 반영한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실시함에 따라 정시에서 반영시 대체로 등급별로 점수가 부여되어, 1등급 및 2등급 점수차가 공주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10점 차, 청주교대 8점차, 경인교대 및 대구교대, 춘천교대 5점 차 등이다.
점수 활용은 대학에 따라 서울교대, 춘천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대구교대 등은 표준점수, 경인교대, 전주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등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교육대의 정시 합격선은 대체로 수능 성적 상위 2%에서 상위 5% 정도까지 분포되어 있고, 2022 정시에서는 10개 교대 모두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는 데 유의해야 한다.
또한, 최종 단계에서 면접 전형이 실시되므로 종전 기출문제 등을 참고하여 실전 연습을 충분히 하여 대비해야 한다.
군별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는 교육대(이화여대 초등교육, 제주대 초등교육 포함)가 모두 나군에서 선발하므로 자신의 수능 점수를 감안하여 합격 가능한 교육대를 나군에서 1개교 지원하고, 가군에는 한국교원대, 일반대 상위권 모집단위, 다군은 일반대 상위권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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