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전략] 서울대·고대·연대·경희대·동국대 수시 면접은?
[2022 대입전략] 서울대·고대·연대·경희대·동국대 수시 면접은?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11.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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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기자] 2022 수시 주요 대학별로 면접 전형 중에 수능 후에 실시하는 대학 및 전형은 어떻게 진행될까?

먼저 서울대 수시 면접은 일반전형이 26일 전 모집단위(의대, 치의학과, 수의대 제외)에서 실시된다. 27일에는 의대, 치의학과, 수의대에서 실시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2월 3일 전 모집단위(의대, 치의학과, 수의대 제외), 12월 4일 의대, 치의학과, 수의대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 면접은 공동 출제 문항을 활용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인문 및 자연계열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 포함)은 제출서류를 토대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으로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코로나19에 따라 변경 적용되어 인문, 자연 모두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이다.

고려대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면접고사 일정이 인문계가 27일, 자연계는 28일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인문계가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의과대학은 4개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탐구는 2과목 평균 등급으로 반영된다.

연세대는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면접이 자연계열은 20일, 인문계열은 21일에 실시한다. 전년도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하여 2개 과목 등급합 4이내,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포함하여 2개 과목 등급합 5이내,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의예/치의예/약학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하여 1등급 2개 이상,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경희대 면접은 네오르네상스전형이 12월 4∼5일 모집단위별로 실시한다. 전년도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5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수영탐 중 2개 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의예/치의예/한의예는 국,수,영,탐 중 3개 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이다.

제출서류 기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의 서류 내용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질문하고 지원자가 이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 동안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되므로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에 담겨있는 본인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어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면접 대비 방법이다.

다음으로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에서는 인문, 사회계열은 평소에 꾸준한 독서활동이 바탕이 되어 제시문의 이해와 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고, 자연계열은 각 과목(수학, 과학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면접을 잘 보려면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계열)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시험의 성격상 각 대학별 전형유형에 따라 면접 유형 및 평가방법이 다르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해당 학과에 지원한 동기와 자신의 활동 내용을 연관하여 학업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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