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대학의 운명을 가르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가 17일 발표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열고 2021대학기본 역량 진단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
진단 가결과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가 2022~2024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정 규모는 지난 2019~2021 일반재정지원 대학 규모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학운영의 어려움을 고려하고 대학 체질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수준에서 결정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번 역량진단은 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등 모두 28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내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고 이와 연계된 자율혁신 및 정정 규모화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는 앞으로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연1회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를 실시, 대학들이 최소한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하고 한계 대학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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