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총회장, 세밑 소외 이웃에 사랑의 연탄‧마스크 기부
하윤수 교총회장, 세밑 소외 이웃에 사랑의 연탄‧마스크 기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2.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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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한국교총회장(사진 오른쪽)은 21일 부산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을 기부했
하윤수 한국교총회장(사진 오른쪽)은 21일 부산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을 기부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1일 ‘희망사다리 교육’ 운동의 일환으로 부산연탄은행, 경기 안양의집, 서울 청운보육원 등 10곳에 3000만원 상당의 연탄, 마스크를 기부한다.

 교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차원에서 올해 예정했던 각종 행사와 사업을 생략․간소화 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예산 3000만원을 소외 이웃에 세밑 온정을 전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기부 내용은 경기 안양의집 등 아동복지시설 9곳에 기관별 덴탈마스크 1만8000매(300만원 상당)를 기증하고, 부산연탄은행에는 연탄 구입비 300만원을 전달한다.

하윤수 회장은 이날  부산연탄은행과 새들원 방문에 이어 22일 경기 안양의집, 경동원을 직접 찾아 나눔과 배려를 실천했다.

 하 회장은 “올해 세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정과 기부의 마음까지 식을까 걱정”이라며 “힘들 때일수록 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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