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입시학원 확진고교생 14교 22명... 교직원 3명 추가 확진
서울시교육청, 입시학원 확진고교생 14교 22명... 교직원 3명 추가 확진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8.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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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1일 서울 성북구 체대입시학원 수강 학생중 확진자가 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9명으로 발표한 것 보다 3명 늘었다. 또 이와는 별개로 서울 강서양천지역 중고교 교직원 2명과 성동광진 지역 교직원 1명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체대입시학원 확진자는 성북강북지역 고교생이 10명, 동부 3명, 중부 6명, 북부 1명, 서부 1명, 강서 양천 1명 등이다.

교직원 확진자도 늘었다. 강서 양천관내 중학교 교직원 A씨는 지난 18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19일 검사를 받았고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지역 고교 교직원 B씨는 19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을 받은 뒤 19일 확진자가 됐다. 그는 자신이 담당하는 교과 수업중 1개 반에서만 마스크를 쓰고 수업한 것으로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학교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또 성동광진 관내 교직원 C씨는 모친이 19일 확진판정을 받자 자신도 즉시 검사를 받았고 당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학교는 현재 방학중이며 보건 당국은 C씨와 밀접 접촉한 3명을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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