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5월 2일 오후 3시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통일 대비 남북한 통합 교육과정의 개발 방향-총론, 국어과, 사회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한국교육과정학회, 국어교육학회, 한국사회과교육학회,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정책담당자, 교육과정 및 교과교육 전문가, 교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남북한 교육과정 통합의 방향과 방법론을 제시하며, 통일 이후 학교를 정상화하기 위한 지침 및 언어와 이념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교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쟁점사항을 검토하고, 올해 개발하고자 하는 통일 후 학교급별 남북한 통합 교육과정 총론과 국어과, 사회과 교육과정의 개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평가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통일을 대비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통합 교육과정 방안과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에 기여하는 유용한 교육 방안 등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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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