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편향 교육 논란을 낳고 있는 서울 인헌고 사태와 관련,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과 서울시의원 등 5명은 3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을 항의 방문,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들과만나 학교 현장이 특정 정파의 정치 선동과 선전의 장이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교육청이 해당학교와 교사들에 대해 제대로 조사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을 찾아왔다며 방문목적을 설명했다.
이날 항의방문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이학재, 김한표, 전희경, 김현아 의원과 여명 서울시의원이 참석했고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김원찬 부교육감이 이들을 맞았다. 조희연 교육감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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