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 전국 교원 8645명 선발 예고.. 작년보다 210명 늘어
교육부, 내년 전국 교원 8645명 선발 예고.. 작년보다 210명 늘어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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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554, 중등 3390, 특수431, 영양 196, 보건 270, 사서123, 전문상담 146명

 

내년 교원 신규 임용시험에서 전국 8855명을 선발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시행할 2020 교원 신규 임용시험에서 작년 사전예고보다 210명 늘어난 8855명을 선발한다고 25일 예고했다.

통상 선발 예고 인원이 확정공고 인원보다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선발 규모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교원은 3554명을 뽑을 것으로 예고됐다. 이는 2019 예고 인원인 3666명보다 112명 줄었다. 하지만 2017년 ‘임용절벽’ 논란을 겪은 이후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중등교사는 3390명을 뽑는다. 작년 예고인원 3033명보다 357명이 늘었다. 반면 유치원교사는 821명으로 작년 894명보다 73명 줄었다.

이외에 특수교사는 431명으로 작년 702명보다 271명 줄었다. 비교과 선발인원은 보건교사 270명, 영양교사 196명, 사서교사 123명, 전문상담교사 146명 등이다.

특수교사를 비롯 영양, 보건, 사서, 상담 등 비교과 교사의 사전예고인원이 모두 작년보다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총 1972명을 모집해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서울이 1253명으로 뒤를 이었다.

광역시는 부산 503명, 대구 215명, 인천 313명, 광주 77명, 대전 140명, 울산 287명, 세종 171명을 각각 선발한다고 예고했다.

도지역은 강원 503명, 충북 312명, 충남 639명, 전북 434명, 전남 602명, 경북 623명, 경남 639명, 제주 172명이 각각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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