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을 찾아서'…서울교육청 9~11일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미래의 꿈을 찾아서'…서울교육청 9~11일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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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학생, 교원, 학부모 5만여명 참여
 

서울시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2019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다. 사전 신청한 초·중·고교생 및 교원과 학부모 5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의 열정, 꿈과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내면의 열정 찾기(자기이해관) △꿈을 함께 설계하기(진로상담관) △열정의 형태 만들기(진로직업체험관) △미래에 꿈 담기(미래․창업관) △열정 나누기(꿈․끼나눔관) 등 총 5개 체험관을 운영한다.

'내면의 열정 찾기'는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꿈을 발견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공간이다. '온라인 직업흥미 검사'를 통해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강점지능‘을 토대로 진로상담을 한다.

'꿈을 함께 설계하기'는 진로직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상담분야는 △고입·대입 등 입시 △유망·인기학과 등 학과상담 △유망·인기직업 등 직업상담 등으로 나뉜다. 총 90명의 전문가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열정의 형태 만들기'는 디자인, 공예, 패션, 미용, 식음료, 환경, 안전, 의료건강,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를 돌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유관기관 등 총 70개 기관이 참여해 90개의 부스를 만들었다.

'미래에 꿈 담기'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직업을 자유롭게 체험할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사물인터넷, 3D 스캐너를 활용한 페이스 모델링 체험, 창업 체험 등 31개 기관에서 45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열정 나누기‘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꿈나눔관과 끼나눔관의 2개 존으로 운영된다. 꿈나눔관은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공모전 입상작을 둘러보고 미래의 신직종 및 직업 정보를 탐색하는 공간이다. 끼나눔관은 공연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끼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이외에 디자인나눔관에서 총4회 진행되는 학부모 대상 강연은 △전제민 아마존 AWS 이사, △윤승철 무인도 섬 테마연구소 소장, △최현우 마술사, △김상욱 물리학자 등이 나서 강연과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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