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경북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구미교육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시부 1위는 구미교육지원청, 2위 영주교육지원청, 3위 경산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1위 칠곡교육지원청, 2위 고령교육지원청, 3위 영덕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대표선수 380명(초등 200명, 중등 180명)이 레이스에 참여한 대회는 육상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종식교육감은지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경상북도 도민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임원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구현을 위해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일반 학생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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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