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20일 추석을 맞이하여 농어촌 다문화교육 현장인 충남 논산동성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격려했다. 논산동성초는 2016년부터 예비학교로 지정되어 고려인 동포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이날 예비학교(다우리꿈반)에서 다문화학생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명절 풍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뒤 교직원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면담하며 다문화교육에 대한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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