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가 최고 인기 사이버대로서 명성을 재차 입증했다. 2018학년도 2차 신·편입생 모집 지원율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것.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7일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최종 마감했다"면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등을 포함해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에서 모집을 진행했고 전년 대비 지원율이 15.1% 증가 폭을 보였다. 이에 온·오프라인 교육과 해외탐방 등 다양한 학교 행사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하는 경희사이버대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22일 밝혔다.

학과별로는 한국어문화학과, 상담심리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의 지원율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IT·디자인융합학부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지원율이 상승, 강세를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롯데, CJ, SPC그룹 등 기업체 근무자는 물론 군, 경찰, 법무부 등 공공기관 재직자들의 지원율이 크게 늘었다. 현업 종사자들과 경희사이버대 협약 체결 기업·기관 임직원들의 지원이 줄을 이었고 국내 명문대와 해외 유명 대학 졸업자들의 지원도 눈에 띄었다.

경희사이버대 2차 신·편입생 합격자는 23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등록금 납부 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다. 합격자 조회와 등록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와 전화(02-959-00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차 신·편입생 합격자를 포함, 2018학년도 경희사이버대 후기 신·편입생 입학식은 25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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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