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청-구청 정책공조 시동...사립초 무상급식 지원
조희연, 교육청-구청 정책공조 시동...사립초 무상급식 지원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8.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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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교육감-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감,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20개 구청장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시민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대해 교육청과 자치구간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서울교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사립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 △교육경비보조금 협력증진 및 집중지원(학교 미세먼지 대응 지원 사업, 꿈을 담은 학교 공간 조성) △돌봄 및 방과 후 사업 협력 체계 구축 △학생안전 시스템 구축 △미래교육 사업(메이커 스페이스) 공동 추진 △협력종합예술활동 지원 등 6대 협의 의제를 논의한다.

시교육청은 제2기 조희연교육감 출범과 더불어 서울시 및 자치구와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신뢰하며, 선생님이 행복한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구청장들과의 간담회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청장의 교육공약도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교육청과 구청 간의 정책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 및 학부모들의 요구가 큰 학생안전, 학생복지, 교육환경, 미래교육 등에 대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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