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감, "정시 확대는 과거로 퇴행..2022 대입개편안 발표 연기 요구"
전국 교육감, "정시 확대는 과거로 퇴행..2022 대입개편안 발표 연기 요구"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8.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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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내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국 교육감들이 발표 연기를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6일 성명서에서 정부가 교육개혁의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며, 공교육 정상화와 미래 교육에 기준을 두고 입시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결과를 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역할은 최소화돼야 한다며 특히 정시확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철학에 전면 배치되고 학교 현장의 대혼란이 우려되는 과거로의 퇴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입시 개선안은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함께 참여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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