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생활지도 고위험군 학생 관리에 소매를 걷어 붙이고나섰다.

Wee센터는 관내 고위기 학생 및 학급을 대상으로 자기 긍정성 함양․위기 대처능력 습득․관계 증진 등을 도울 수 있는 ‘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힐 것이다.

‘움’ 프로그램은 ‘돋움’․‘비움’․‘세움’ 총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돋움’은 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이해와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비움’은 학교폭력예방을 목표로 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행동 요령을 내용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세움’은 생명존중을 주제로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을 한다.

 부산시 북부교육지청은 “‘움’은 새로 돋아나는 새싹을 일컫는 말로, 학교나 가정에서 심리․정서적 상처를 입은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의 싹을 틔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 밝히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의지를 보였다.

‘움’ 프로그램은 11일부터 15일까지 10명 이내 또는 학급 단위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홈페이지(http://bukbu.pen.go.kr /wee) 열린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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